과기부,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7개교 선정

강유식 / 기사승인 : 2024-05-22 15: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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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2024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해 왔다.

 

 지역별 SW중심대학 현황.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은 지난해까지 4만8969명의 SW전공인력과 3만4287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과기부는 올해 17개 대학(일반트랙 15개, 특화트랙 2개)을 선정하고, 일반트랙 대학에는 각 10억원, 특화트랙에는 각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트랙은 올해 47개 대학이 신청했고(경쟁률 3.1대1), 건양대와 고려대(세종), 공주대, 단국대, 부경대, 서강대, 선문대, 세종대, 숭실대, 우송대, 울산대, 조선대, 한림대, 한성대, 한양대 에리카가 선정됐다. 또 특화트랙은 올해 8개 대학이 신청(경쟁률 4대1)해 창원대와 한신대가 선정됐다.

 

SW중심대학에 선정되면 최장 8년간 지원을 받고, 대학 내 SW·AI 교육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중심대학은 우수 SW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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